경주시 '2021 시민과의 대화' 22일부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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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는 '2021 시민과의 대화'를 다음달 22일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시민과의 대화는 '다함께 심기일전'을 슬로건으로 주낙영 시장이 23개 읍·면·동을 직접 찾아 시민들에게 올해 시정방향을 설명하고,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마련했다.
다만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시민과의 대화 안건 접수는 서면으로 대체하고, 읍·면·동 별 현장 방문을 통한 소규모 간담회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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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시민과의 대화는 '다함께 심기일전'을 슬로건으로 주낙영 시장이 23개 읍·면·동을 직접 찾아 시민들에게 올해 시정방향을 설명하고,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마련했다.
다만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시민과의 대화 안건 접수는 서면으로 대체하고, 읍·면·동 별 현장 방문을 통한 소규모 간담회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경주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시민과의 대화 안건 접수를 받고 있다.
제출 시 익명 건의는 불가능하며, 반드시 읍면동에 비치된 제출서식의 요건을 갖춰 제출해야 한다.
접수된 건의사항은 읍면동장 주재 자체 회의를 통해 최종 건의 사항으로 선정한다. 단순 민원이나 개인과 개인, 개인과 기업 간 분쟁 등은 제외한다.
접수 이후 읍·면·동별 검토에서 부적합 사항은 민원인에게 안내할 방침이며, 소관 부서별 검토 내역 또한 건의자에게 통보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거주 지역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경주시는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 2월과 3월 진행한 '시민과의 대화'에서 4천명의 시민과 만났으며, 330건의 건의사항을 접수받아 이 중 306건을 시정에 반영하는 등 소통행정을 펼쳐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시민과의 대화는 생활 속 불편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수렴해 시민생활을 개선하는 체감형 시정을 위한 중요한 행사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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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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