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신혼부부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최대 100만원

광주시청(뉴스1 DB) © News1

(경기광주=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광주시는 부동산 가격 폭등과 치솟는 전월세 값으로 주거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무주택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전월세보증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시는 오는 29일까지 사전 수요를 조사한 뒤 4월부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수요조사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부부 모두 광주시에 거주하며 무주택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세대로 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 신혼부부이다.

다만, 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 공공임대 거주자, 주택도시기금 및 주택금융공사 대출 등 유사사업 수혜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광주시 소재 전용면적 85㎡ 이하 임차주택의 전월세 보증금 대출 잔액 중 전세의 경우 1%, 월세의 경우 1.5%까지 연 1회 최대 1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새 소식 게시판을 통해 확인하거나 주택정책과 주거복지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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