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JP모건' 美은행주 다시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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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COVID-19)사태 이후 주가가 떨어졌던 골드만삭스와 JP모건 등 미국 은행주들이 올해 들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JP모건은 "미국 소비자들의 경제 활동 복귀, 여행과 레스토랑 등에 대한 잠재적 지출 등으로 올해는 은행주가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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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COVID-19)사태 이후 주가가 떨어졌던 골드만삭스와 JP모건 등 미국 은행주들이 올해 들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조 바이든 차기 행정부의 추가 경기부양책과 경제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에서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은 "은행주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한 폭락에서 벗어나 증권 시장 선두주자로 올라섰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미 대형은행 주가를 지수화한 KBW은행지수는 지난해 14% 폭락했지만 올해 1월에만 8.4% 급등했다. 골드만삭스는 7일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투자기관 '키프, 브루옛&우즈'의 애널리스트인 크리스토퍼 맥그래티는 "백신 낙관주의 등으로 인해 대형 및 지역 은행주가 지난 연말부터 회복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웰스파고 애널리스트 마이크 메이요는 "자본 시장은 더 오래도록 강해질 것이고, 골드만삭스 실적은 더 높아져야 한다"고 말했다.
블룸버그는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정책 의제,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의 통화 정책, 코로나19사태 회복 등에 따라 은행주 상승세가 계속될 것인지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은 이번 주에 수조 달러의 추가 부양책을 발표할 계획이다. 시장은 추가 부양책 규모를 1조~2조달러 사이로 예상하고 있다.
리차드 램든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는 "재정 부양책과 자본수익 증가, 금리 인상 등에 대한 낙관론 때문에 은행주가 다시 유행하기 시작했다"며 "향후 2년동안 지난한해 하락의 4분의 3은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JP모건은 "미국 소비자들의 경제 활동 복귀, 여행과 레스토랑 등에 대한 잠재적 지출 등으로 올해는 은행주가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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