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올드보이' 은퇴하고 60대 주축으로 세대교체

권오균 2021. 1. 1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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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북한이 노동당 지도부에서 80세가 넘는 고령의 간부 대신 60대를 중용하면서 세대교체를 꾀했다. 노동신문은 11일 전날 열린 전원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당중앙위원회 정치국과 상무위원회 선거가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이 선거를 통해 상무위원 가운데 최고령이었던 박봉주(82)가 빠지고 김정은 총비서의 최측근인 조용원이 새 상무위원으로 임명됐다. 2021.1.11 [노동신문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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