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민경욱 전 의원 '광복절집회 주최' 고발 건 소환 조사

서혜림 기자 2021. 1. 1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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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욱 국민의힘 전 의원이 지난해 8.15 광복절 집회를 주최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11일 서울 종로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민 전 의원을 지난해 8월15일 서울 종로구 일대에서 대규모 집회를 주최한 혐의(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감염병예방법 위반, 집시법 위반)로 고발당한 사건과 관련해 피의자 신분으로 이날 소환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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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욱 전 국민의힘 의원. /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서혜림 기자 = 민경욱 국민의힘 전 의원이 지난해 8.15 광복절 집회를 주최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11일 서울 종로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민 전 의원을 지난해 8월15일 서울 종로구 일대에서 대규모 집회를 주최한 혐의(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감염병예방법 위반, 집시법 위반)로 고발당한 사건과 관련해 피의자 신분으로 이날 소환해 조사 중이다.

민 전 의원은 4.16부정선거국민투쟁본부(국투본)를 이끌어왔으며 지난해 8월15일 서울 을지로와 종로구 일대에서 대규모 인파가 몰린 집회를 주최한 바 있다.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은 민 전 의원에 대해 감염병예방법·집시법 위반 등으로 고발했다. 경찰은 지난해 11월 김수진 국투본 공동대표를 소환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민 전 의원은 지난해 9월 이후 미국에 체류했다가 최근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에 따라 미뤄진 경찰 소환조사도 이날 진행된 것으로 파악된다.

suhhyerim7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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