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허브천문공원'과 연계한 '허브체험공원' 조성

CBS노컷뉴스 안영찬 기자 2021. 1. 1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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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일자산에 있는 '허브천문공원'과 연계한 '허브체험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허브체험공원 부지는 '허브천문공원'에 공급되는 허브를 재배하던 개발제한구역이며 국유지인 둔촌동 575번지 일대 3454㎡다.

구가 허브체험공원 조성사업을 벌이는 것은 국토교통부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유지에 대한 무상대부와 4억 원의 국비를 지원 받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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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제한구역 국유지 둔촌동 575번지 일대 3400여㎡에
5억 원 사업비 투입, 오는 10월 완공 예정
허브체험공원이 들어설 인근 부지 전경. 강동구 제공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일자산에 있는 '허브천문공원'과 연계한 '허브체험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허브체험공원 부지는 '허브천문공원'에 공급되는 허브를 재배하던 개발제한구역이며 국유지인 둔촌동 575번지 일대 3454㎡다.

구가 허브체험공원 조성사업을 벌이는 것은 국토교통부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유지에 대한 무상대부와 4억 원의 국비를 지원 받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구는 구비 1억 원 등 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구는 대상 부지가 개발제한구역이라 공원을 조성하기 위한 도시계획시설 결정 절차를 마쳤으며, 도시공원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조만간 공사에 들어가 오는 10월 주민 중심의 친환경 생활공원으로 재탄생 시킨다는 것.

구는 기존 운영 중인 '오감만족 허브체험교실', '나만의 허브화분 만들기', '허브스쿨 가든팜' 등의 프로그램과 연계할 수 있는 허브체험장과 산책로, 소규모 쉼터, 이동식화장실, 음수대 등을 조성해 주민들이 계절별 허브도 경험하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이 허브체험공원에서 직접 허브를 재배하고 심어보며 작게나마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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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안영찬 기자] an9998@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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