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정연식 교수, 교통·물류 분야 세계 상위 2% 과학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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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학교는 정연식(사진·49) 도시공학과 교수가 미국 스탠포드대학교가 발표한 전 세계 학문 분야별 상위 2% 과학자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영남대에 따르면 스탠포드대 연구팀은 최근 스코퍼스(Scopus) 데이터를 이용해 생애업적 부분과 2019년 단일 연도 업적 부분을 평가해 상위 2% 과학자 명단을 발표했다.
정 교수가 '물류 및 교통' 분야에서 5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한 연구자 2만1,274명 중 상위 2%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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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학교는 정연식(사진·49) 도시공학과 교수가 미국 스탠포드대학교가 발표한 전 세계 학문 분야별 상위 2% 과학자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영남대에 따르면 스탠포드대 연구팀은 최근 스코퍼스(Scopus) 데이터를 이용해 생애업적 부분과 2019년 단일 연도 업적 부분을 평가해 상위 2% 과학자 명단을 발표했다. 스코퍼스는 네덜란드의 엘스비어 출판사에서 2004년 만든 세계 최대 학술지 인용 색인 데이터베이스이다.
정 교수가 ‘물류 및 교통’ 분야에서 5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한 연구자 2만1,274명 중 상위 2%에 포함됐다. 이 분야에서 상위 2%에 포함된 국내 연구진은 단 2명 뿐이다.
정 교수는 2007년 미국 캘리포니아대 어바인캠퍼스에서 교통공학 박사학위를 받고 2016년부터 영남대에서 재직 중이다. 주로 교통빅데이터, 교통안전, 자율주행자동차 등의 분야에 대한 교육 및 연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대구=손성락 기자 ss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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