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책임보험, 나만의 꿀팁을 공유하는 '전국환경보호자랑' 이벤트 실시

환경책임보험제도·환경보호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 영상도 함께 공개

[아이뉴스24 박명진 기자] “캔을 재활용해 화분을 만들었어요!”,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식판에 먹을 만큼 덜어 먹어요!”

환경책임보험사업단(환경책임보험)이 토양오염으로 인한 생태계 파괴, 수질오염으로 고통 받는 하천과 바다, 대기오염으로 위협 받는 자연과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나만의 환경보호 노하우를 공유하는 이벤트를 1월8일부터 2월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1년 신축년 새해를 여는 첫 이벤트 ‘전국환경보호자랑’은 환경보호 노하우와 꿀팁을 환경책임보험사업단 블로그에 댓글로 게시하면 자동 응모된다. 이벤트 종료 후에는 추첨을 통해 커피쿠폰을 증정할 계획이다.

[사진 제공=환경책임보험사업단]

환경책임보험은 자동차 사고가 발생했을 때 보험회사가 해결해주는 것처럼, 환경오염사고가 발생했을 때 피해자의 신속한 구제와 함께 예측하지 못한 사고를 당한 사업자가 신속하게 사고를 수습하고 정상적인 운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국민들에게 환경책임보험제도가 아직은 익숙하지 않을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환경책임보험사업단은 환경오염의 심각성과 보호의 필요성을 알리고, 구체적인 제도의 취지와 운영방식을 보다 친숙하게 소개하고 국민들 스스로가 실천의식을 갖도록 하기 위해 유튜브 영상도 제작·공개하고 있다.

환경책임보험사업단 관계자는 “과거에는 환경오염사고 피해를 당하고도 가해자인 기업의 도산 등으로 적정한 보상을 받지 못할 소지가 있었다.”라며 “사업단은 환경오염으로 인한 피해자(국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사업자의 지속 가능한 경영에 기여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환경책임보험제도가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는 제도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환경책임보험사업단은 ‘환경오염피해 배상책임 및 구제에 관한 법률’에 따라 환경책임보험 사업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2019년 설립되었으며, 환경책임보험제도의 효과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환경책임보험에 대한 더욱 자세한 사항은 공식 네이버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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