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코로나19 사망자 8명 추가, 총 238명..입원가능 병상 48개

윤슬기 2021. 1. 11. 11: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8명 추가돼 총 238명으로 증가했다.

11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에서 코로나19 사망자가 8명(231~238번) 추가 발생했다.

서울시 확진자 중 사망자는 238명으로, 사망률은 1.1%로 집계됐다.

새해 들어 서울 코로나19 사망자는 1~11일까지 5명→4명→3명→4명→11일→3명→6명→10명→7명→8명 등 총 61명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도권 감염병전담병원 병상가동률 70.1%
서울시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총 208개로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22일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에 설치된 컨테이너식 임시병상이 운영되고 있다. 2020.12.22.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 윤슬기 기자 = 서울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8명 추가돼 총 238명으로 증가했다.

구로 미소들요양병원 등 요양원, 어르신복지시설 등을 중심으로 코로나19 감염확산이 지속되면서 기저질환을 가진 고령자 중심으로 사망자가 늘어나고 있는 양상이다.

11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에서 코로나19 사망자가 8명(231~238번) 추가 발생했다. 이에 누적 사망자수는 238명이다.

서울시 확진자 중 사망자는 238명으로, 사망률은 1.1%로 집계됐다.

새해 들어 서울 코로나19 사망자는 1~11일까지 5명→4명→3명→4명→11일→3명→6명→10명→7명→8명 등 총 61명이다. 9일에는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추가된 사망자 8명은 60대 1명, 70대 3명, 80대 2명, 90대 1명, 100세 1명이다. 이들은 모두 기저질환을 앓고 있었다. 사망자들은 입원치료 중 사망했다.

231·233·234·236번 사망자는 '기타'로 분류돼 방역당국의 관리를 받아왔다. 231번 사망자는 지난해 12월31일 확진판정을 받은 후 이달 10일 사망했다. 233·234번 사망자도 각각 지난달 29일, 이달 2일 확진판정을 받은 후 이달 10일 사망했다. 236번 사망자는 지난달 25일 확진판정을 받은 뒤 격리치료를 받던 중 이달 9일 사망했다.

232번 사망자는 서울 중랑구 거주자로, 지난달 19일 확진판정을 받은 후 이달 9일 사망했다. 235번 사망자는 서울 종로구 거주자로 이달 5일 확진판정 후 9일 사망했다. 237번 238번 사망자는 각각 이달 1일, 6일 확진판정을 받은 뒤 치료 중 10일 사망했다.

사망자 모두 여행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시 관계자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10일 기준 수도권 감염병전담병원 병상가동률은 70.1%이다. 서울시는 69.5%이다.

서울시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은 총 208개이다. 사용 중인 병상은 160개이다. 즉시 입원가능 병상은 48개 남았다.

서울시, 자치구 생활치료센터는 38개소 총 5658병상이 운영 중이다. 사용 중인 병상은 1407개로 가동률은 24.9%이다. 즉시 가용가능한 병상은 3690개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oonseul@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