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직원 3명 확진..12일 0시까지 시청 폐쇄

유재규 기자 2021. 1. 11. 11: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광명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11일 광명시에 따르면 본청에서 근무하는 직원 A씨 등 3명이 신규 확진자로 분류됐다.

현재 공무원, 기간제근로자, 사회복무요원 등 광명시청에서 근무 중인 약 1000명 직원들이 광명시운동장에서 검사를 받고 있다.

확진 가족과 밀접접촉으로 감염된 직원 지난 9일 코막힘 등 증상에 따라 전날(10일) 검체검사를 통해 확진판정을 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록적인 한파가 이어지고 있는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역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한 의료진의 얼굴 가리개(페이스쉴드)에 성에가 끼어있다. © News1 이동해 기자

(광명=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광명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11일 광명시에 따르면 본청에서 근무하는 직원 A씨 등 3명이 신규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에 시는 본청(본관, 제1~2별관, 종합민원실)과 의회사무국 등 건물 전체를 방역소독 후 폐쇄조치했다.

현재 공무원, 기간제근로자, 사회복무요원 등 광명시청에서 근무 중인 약 1000명 직원들이 광명시운동장에서 검사를 받고 있다.

확진 가족과 밀접접촉으로 감염된 직원 지난 9일 코막힘 등 증상에 따라 전날(10일) 검체검사를 통해 확진판정을 받았다.

A씨가 선별진료소를 방문하기 전까지 시청에서 밀접접촉했던 직원들에 대한 진단검사가 이뤄지는 과정에서 직원 2명이 추가로 발견됐다.

시는 오는 12일 0시까지 건물전체를 폐쇄한 후 직원들의 검사결과에 따라 건물전체 또는 부분폐쇄로 운영할 지 결정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동선과 함께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ko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