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동부구치소 감염 관련 교도소 전수검사..전원 음성

장경일 2021. 1. 1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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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가 강릉교도소 재소자 및 직원에 대해 전수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으로 판정됐다.

11일 강릉시에 따르면 최근 서울 동부구치소발 집단감염이 도내에도 확산됨에 따라 지난 6일부터 강릉교도소 재소자 417명과 교도관 등 직원 172명을 전수검사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11일 현재까지 도내 교정시설에서 발생한 동부구치소 관련 확진자는 강원 북부교도소 14명, 영월교도소 8명 등 총 22명으로 모두 동부구치소에서 이감된 재소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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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DB)

[강릉=뉴시스]장경일 기자 = 강원 강릉시가 강릉교도소 재소자 및 직원에 대해 전수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으로 판정됐다.

11일 강릉시에 따르면 최근 서울 동부구치소발 집단감염이 도내에도 확산됨에 따라 지난 6일부터 강릉교도소 재소자 417명과 교도관 등 직원 172명을 전수검사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번 검사는 법무부에서 동부구치소발 집단감염 확산에 대응해 실시한 전국 33개 교정시설 전수검사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삼광의료재단에 의뢰해 진행했다.

강릉교도소는 향후 법무부 지침에 따라 직원 172명에 대해 매주 1회 전수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빈틈없는 방역을 이어가 시민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1일 현재까지 도내 교정시설에서 발생한 동부구치소 관련 확진자는 강원 북부교도소 14명, 영월교도소 8명 등 총 22명으로 모두 동부구치소에서 이감된 재소자다.

기존 재소자 및 교도관 등 직원들 중에서는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jgi198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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