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지속되는 한파에 주말 동파 피해 7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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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지역에 한파가 지속되는 가운데 주말에도 동파로 인한 피해가 잇따라 발생했다.
11일 강원도에 따르면 주말인 지난 10일 도내에서 수도관 22건, 수도계량기 48건 등 총 70건의 동파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계량기 동파도 태백이 12건으로 가장 많은 가운데 삼척 6건, 춘천·철원·화천 각각 5건, 양양 4건, 원주 3건, 횡성·속초 각각 2건, 영월·강릉·평창 각각 1건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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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시스]장경일 기자 = 강원 지역에 한파가 지속되는 가운데 주말에도 동파로 인한 피해가 잇따라 발생했다.
11일 강원도에 따르면 주말인 지난 10일 도내에서 수도관 22건, 수도계량기 48건 등 총 70건의 동파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수도관 동파는 태백이 16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속초가 6건으로 뒤를 이었다.
계량기 동파도 태백이 12건으로 가장 많은 가운데 삼척 6건, 춘천·철원·화천 각각 5건, 양양 4건, 원주 3건, 횡성·속초 각각 2건, 영월·강릉·평창 각각 1건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도는 피해 건수에 대해 모두 조치를 취했으며, 태백 일부 수도관 피해에 대해서는 현재 수리를 진행 중이다.
이밖에 도는 한파에 따른 피해 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12개 시·군에 총 66명을 편성해 생활민원 긴급지원반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1일 오전 10시 현재 태백을 제외한 영서와 산간 전역에 한파경보가 발효중이고 태백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영동에 내려졌던 한파주의보는 10일 오전 11시를 기해 해제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jgi198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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