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4분기 미디어 신뢰도 조사에서 신뢰도·선호도 모두 1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BS가 2020년 4분기 미디어신뢰도 조사에서 2020년 2분기에 이어 신뢰도와 선호도 등 모든 부문에서 1위로 평가받았습니다.
KBS는 이번 조사에서 '가장 신뢰하는 방송사'에 관한 물음에 22.2%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KBS는 2019~2021년의 중장기 목표를 '대한민국 대표 공영미디어 KBS'로 정하고 KBS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2018년 12월부터 '미디어 신뢰도 조사'를 시작했으며, 매 분기 말 그 결과를 대내외에 공표하고 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가 2020년 4분기 미디어신뢰도 조사에서 2020년 2분기에 이어 신뢰도와 선호도 등 모든 부문에서 1위로 평가받았습니다.
KBS는 이번 조사에서 '가장 신뢰하는 방송사'에 관한 물음에 22.2%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어 MBC(16.8%), JTBC (14.1%), TV조선(9.2%), YTN(9.0%), SBS(7.4%) 등의 순이었습니다.
'가장 신뢰하는 방송사 뉴스'를 꼽아달라는 질문에서는 21.7%로 역시 1위에 올랐습니다. MBC(16.5%), JTBC(13.1%), YTN(12.9%), TV조선(9.5%)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가장 선호하는 방송사' 또한 KBS가 18.6%로 1위를 차지했고, MBC(15.7%), JTBC (15.3%), TV조선(10.7%), YTN(10.2%), SBS(6.6%)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방송사뿐 아니라 모든 언론 매체 신뢰도는 부정적 평가가 58.7%로 전 분기의 58.6%보다 소폭 상승한 반면, 언론 전체에서 KBS의 신뢰 수준은 2.3% 상승했습니다. 가장 신뢰하는 매체는 KBS(20.0%), MBC(13.1%), TV조선(6.6%), JTBC (6.3%), YTN(4.8%), SBS(4.8%) 순이었습니다.
'신뢰하는 매체'는 TV–라디오–신문–인터넷–소셜미디어 순이었습니다. TV는 '신뢰한다(55.8%)'는 응답이 '신뢰하지 않는다(37.3%)'보다 크게 앞서 조사매체 중 가장 신뢰도가 높은 매체였으며, 소셜미디어는 '신뢰한다(22.6%)'는 응답보다 '신뢰하지 않는다(55.9%)'는 응답이 높아 가장 신뢰도가 낮은 매체로 꼽혔습니다.
KBS는 "무엇보다 2020년은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공영방송의 지속적인 신뢰 유지가 얼마나 중요한지 확인되는 한 해였다."면서 "무분별한 정보의 홍수 속에 언론매체 전체 신뢰도가 하락했음에도 KBS를 가장 신뢰하는 매체로 인정하는 점수는 오히려 상승했다."고 설명했습니다. KBS는 "정확하고 신속한 정보 전달로 공영방송의 공적책무를 충실히 수행하며 국민의 신뢰를 얻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한 결과로 분석된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1,005명을 대상으로 2020년 12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 동안 유무선 RDD 전화 면접 조사(응답률 9.4%)로 진행되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p입니다. 객관적인 조사를 위해 외부기관인 '칸타코리아'가 맡았습니다.
KBS는 2019~2021년의 중장기 목표를 '대한민국 대표 공영미디어 KBS'로 정하고 KBS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2018년 12월부터 '미디어 신뢰도 조사'를 시작했으며, 매 분기 말 그 결과를 대내외에 공표하고 있습니다.
전체 조사 결과는 KBS 홈페이지(http://open.kbs.co.kr/index.html?sname=report&stype=reliability)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석 기자 (stone21@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영상] 문 대통령 “코로나 백신, 전 국민 무료로 접종”
- 정인이 묘소 찾은 입양아 아빠…“편견 확산과 일반화 우려”
- “주 방위군 투입승인 90분 지체”…“미국민 56%, 퇴임 전 나가야”
- ‘한파 속 내복 차림’ 3세 여아…경찰, 상습 방임 여부 조사
- 한국산으로 둔갑한 중국산 감…이름이 ‘교수형 감’
- “정인이 상급 병원 진료 권고했었다”…아동보호전문기관, 의사 소견 무시?
- 유치원 침입 20대 남성, 택시 훔쳐 도주하다 전복 사고
- ‘보편 VS 선별’ 팽팽한 입장차…4차 재난지원금은 어디로?
- 日서 ‘제3의 코로나 변이’ 확인…긴급사태 확대도 검토
- ‘테헤란 도착’ 정부 대표단, 이란과 협상 시작…입장 차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