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가상공간 디자이너 양성' 1기 모집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서울시는 게임·애니메이션·특수효과 등 컴퓨터 그래픽 관련 분야의 신기술 융합 콘텐츠 제작에 기여할 '가상공간 디자이너 양성과정' 1기생 20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언리얼 게임 엔진을 활용해 융합 콘텐츠를 제작하는 12회의 교육이 3주간 열린다. 교육과정은 현장에 필요한 실무 분야를 중심으로 중앙대 LINC+사업단과 ㈔한국애니메이션산업협회의 애니메이션 분야 전문가들이 만들었다.

시는 교육 참여자에게 수료증을 발급하고 향후 관련 기업 면접 기회와 해외 실무자 1:1 멘토링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가상공간 디자인에 관심이 있고 컴퓨터 그래픽에 대한 기초 지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16일까지 온라인(edu.seouli3.com)으로 신청할 수 있다.

limhwas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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