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양현종 ML 협상 어디까지 왔나 '운명의 열흘'[SS 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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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상황은 녹록지 않다.
그래도 두드릴 수 있을 때까지는 타진할 계획이다.
최 대표는 "원하는 수준의 계약규모를 따로 정해놓지는 않았다. 메이저리그 무대에 서고 싶다는 선수의 바람이 크기 때문에 원하는 구단이 있으면 성실하게 협상에 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처음 빅리그에 도전장을 내밀었을 때와 비교하면 사실상 조건이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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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시즌 준비에 돌입한 양현종은 KBO리그에 남은 마지막 빅리그 도전자다. 지난 10일 NC 나성범의 국내 잔류가 확정돼 올해는 샌디에이고와 계약을 맺은 김하성만 태평양을 건너게 됐다. 지난해 김광현(세인트루이스)이 빅리그 연착륙에 성공했고, 리그를 옮긴 류현진도(토론토) 변함없는 에이스 지위를 확보해 양현종이 반사이익을 누리지 않겠느냐는 관측도 나왔다. 그러나 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겉잡을 수 없었고, 정규시즌을 무관중으로 60경기만 소화하는 등 메이저리그 각 구단의 재정 악화가 생각보다 심각했다.
에이징커브 우려를 받는 나이에 접어든, 한 시즌 평균 170이닝씩 7년간 던진 투수는 언제든 부상할 수 있다. 지난해 갑작스레 떨어진 각종 지표가 투자를 꺼릴 가능성도 존재한다. 묵묵히 선택을 기다리는 양현종은 어떤 결과를 맞이할까. 최 대표는 “KIA와 약속한 20일을 넘기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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