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은 트레이드 질렀는데..양키스는 '만만디'

김재호 2021. 1. 1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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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동네 뉴욕 메츠의 초대형 트레이드, 뉴욕 양키스의 움직임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뉴욕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전혀 없다.'

뉴욕포스트는 11일(한국시간) 양키스의 분위기를 전했다.

이에 따르면, 메츠의 프란시스코 린도어 트레이드 영입은 양키스의 DJ 르메이유를 향한 움직임에 어떤 영향도 미치지 못했다.

뉴욕포스트는 소식통을 인용, 양키스가 여전히 재계약을 낙관하고 있지만, 여전히 둘 사이 논의는 진전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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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옆동네 뉴욕 메츠의 초대형 트레이드, 뉴욕 양키스의 움직임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뉴욕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전혀 없다.'

뉴욕포스트는 11일(한국시간) 양키스의 분위기를 전했다. 이에 따르면, 메츠의 프란시스코 린도어 트레이드 영입은 양키스의 DJ 르메이유를 향한 움직임에 어떤 영향도 미치지 못했다.

양키스는 지난 2년간 함께했으며, 현재 내야수 FA중 가장 주목받고 있는 선수인 르메이유와 재계약을 원한다. 뉴욕포스트는 소식통을 인용, 양키스가 여전히 재계약을 낙관하고 있지만, 여전히 둘 사이 논의는 진전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양키스는 르메이유와 재계약을 노리고 있으나, 아직 협상에는 진전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AFPBBNews = News1
양키스가 르메이유 영입과 관련해 천천히 움직이고 있는 것은 특별한 일이 아니다. 트레이드 시장이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는 것과 달리, FA 시장은 느리게 움직이고 있다. 11일 현재 FA 최고 계약은 메츠와 4년 4060만 달러에 계약한 포수 제임스 맥칸이다. 르메이유를 비롯한 정상급 FA들은 여전히 시장에 남아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경제적 타격, 그리고 팬데믹의 기세가 여전한 상황에서 2021시즌에 대한 불확실성이 지워지지 않은 결과다. 메이저리그는 2021년 일정은 발표했지만, 당장 언제, 어떻게, 얼마나 많은 경기를 치를지를 확정하지 못했다. 선수들은 시즌 강행을, 구단주들은 개막 연기를 주장하고 있다.

어쨌든 2021시즌은 열릴 것이고, 양키스는 이에 맞춘 전력 보강을 진행할 것이다. 뉴욕포스트는 양키스가 새해 2억 1000만 달러인 사치세 한도를 지키기를 원하고 있지만, 여전히 르메이유와 선발 투수를 보강할 수 있는 형편이 된다고 전했다.

아직까지는 조용하다. 지금까지 진행한 전력 보강은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에서 외야수 그렉 앨런을 영입한 것, 그리고 투수 애덤 워렌, 율리스 샤신을 마이너 계약으로 영입한 것이 전부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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