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확대..지난해보다 50억원 늘려

윤원진 기자 2021. 1. 1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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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가 올해 중소기업 육성기금을 확대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지난해보다 50억원 증가한 150억원 규모 융자를 지원한다.

충북도·충주시 유망중소기업과 우수·여성기업인, 코로나19로 매출액이 10% 이상 감소한 기업은 최대 5억원까지 지원한다.

시는 지난해 36개 업체에 103억원 규모의 융자추천을 했고, 70여개 업체에 4억원의 대출이자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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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이자 2~4% 지원..150억원 규모
11일 충북 충주시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올해 중소기업 육성기금을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충주시청.(뉴스1 DB)2020.1.11/© 뉴스1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가 올해 중소기업 육성기금을 확대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지난해보다 50억원 증가한 150억원 규모 융자를 지원한다.

중소기업이 2년 상환 조건으로 협약 금융기관에서 대출받으면 이자를 2%에서 4%까지 대신 내준다. 향토·청년·벤처기업과 고용증가 기업 등은 추가로 1~2% 혜택을 준다.

지원받을 수 있는 이자는 업체별로 제조업 3억원, 건설·운수업 1억원, 도·소매업 5000만원, 수안보 관광특구 지역 숙박업 3억원 이내이다.

충북도·충주시 유망중소기업과 우수·여성기업인, 코로나19로 매출액이 10% 이상 감소한 기업은 최대 5억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소상공인이 아닌 상시 근로자 5인 이상의 도소매업으로 각 지원 조건별 융자대상에 해당하는 기업이다.

신청은 1월부터 자금 소진 때까지로 매달 10~20일 사이에 신청하면 된다.

시는 지난해 36개 업체에 103억원 규모의 융자추천을 했고, 70여개 업체에 4억원의 대출이자를 지원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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