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보육시설 종사자 5200명 선제 검사..무증상감염자 2명 찾아

최대호 기자 2021. 1. 1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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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실시한 보육시설 종사자 선제검사에서 감염자 2명을 발견했다고 11일 밝혔다.

선제적 검사가 활성화되면서 관내 일부 보육시설은 종사자의 코로나19 전수검사 결과를 학부모에게 공지하기 시작했고, 보육시설에 대한 신뢰가 커지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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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검사를 하고 있다. /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안산=뉴스1) 최대호 기자 = 경기 안산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실시한 보육시설 종사자 선제검사에서 감염자 2명을 발견했다고 11일 밝혔다.

확진자 2명은 별다른 의심증상이 없어 감염사실을 모르고 있다가 시의 선제검사를 통해 알게 돼 즉각 치료를 받았다.

시는 지난해 21일부터 지역 내 어린이집 463개소 종사자 4500여명과 유치원 89개소 종사자 700여명을 대상으로 2주마다 1회씩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 중에 있다.

무증상 확진에 대한 선제적인 조치로 산발적인 집단감염을 예방하고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한 선제적 검사는 검사비용도 모두 시에서 부담하고 있다.

선제적 검사가 활성화되면서 관내 일부 보육시설은 종사자의 코로나19 전수검사 결과를 학부모에게 공지하기 시작했고, 보육시설에 대한 신뢰가 커지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윤화섭 시장은 "선제적 검사를 통해 아동건강을 최우선으로 하고, 안심기반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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