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 기도원서 확진자 29명 나와..종사자 전원 전수검사

지성호 2021. 1. 1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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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에 있는 한 기도원에서 1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왔다.

진주시는 상봉동에 있는 기도원에서 29명이 집단발병해 경남도와 긴급 대응에 나섰다.

확진자는 남자 17명과 여자 12명으로 모두 병원으로 이송했다.

확진자들은 진주시와 다른 지역 거주자들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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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선별진료소 [연합뉴스TV 제공]

(진주=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경남 진주에 있는 한 기도원에서 1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왔다.

진주시는 상봉동에 있는 기도원에서 29명이 집단발병해 경남도와 긴급 대응에 나섰다.

확진자는 남자 17명과 여자 12명으로 모두 병원으로 이송했다.

확진자들은 진주시와 다른 지역 거주자들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 당국은 기도원 종사자 전원과 접촉자 등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에 들어갔다.

shch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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