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센트리TOC 공동 5위..우승은 잉글리시

입력 2021. 1. 1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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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23)가 올해 처음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센트리토너먼트오브챔피언스(TOC)에서 공동 5위로 마쳤다.

세계 골프랭킹 18위 임성재는 11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섬의 카팔루아 플렌테이션 코스(파73 7596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 4개에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9타를 쳐서 최종 합계 21언더파 271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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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가 11일 센트리TOC에서 4타를 줄여 공동 5위로 마쳤다. [사진=게티이미지]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남화영 기자] 임성재(23)가 올해 처음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센트리토너먼트오브챔피언스(TOC)에서 공동 5위로 마쳤다.

세계 골프랭킹 18위 임성재는 11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섬의 카팔루아 플렌테이션 코스(파73 7596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 4개에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9타를 쳐서 최종 합계 21언더파 271타를 기록했다.

공동 5위에서 출발한 임성재는 첫홀 버디를 잡았으나 2, 3번 홀 연속 보기로 순위가 내려갔다. 파5 5번 홀에서 버디를 잡고 잃은 타수를 만회했으나 지루한 파 행진을 이어갔다. 하지만 13번 홀에서 버디를 잡은 뒤 16번 홀부터 마지막까지 세 홀 연속 버디를 잡았다. 지난해 혼다클래식 우승자 자격으로 처음 출전한 임성재는 톱10에 드는 성과를 얻었다.

3일 연속 선두로 출발한 해리스 잉글리시(미국)는 버디 5개에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9타를 쳐서 공동 선두(25언더파 267타)로 마친 뒤 파5 668야드 마지막 홀에서 열린 호아킨 니만(칠레)과의 연장전 승부 첫 홀에서 버디를 잡고 우승을 차지했다.

헤리스 잉글리시가 연장전이 열린 마지막 홀 두번째 샷을 마친 뒤 그린을 주시하고 있다.

올해 31세인 잉글리시는 지난 2013년 세인트주드에 이어 2014년 PGA투어 마야코바 OHL클래식에서 2승을 거둔 후 7년 만에 통산 3승을 달성했다. 세계 랭킹 29위인 그는 지난 시즌 최종전 출전자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출전해서 우승이란 예상외의 수확을 얻었다.

니만은 7위에서 출발해 보기없이 버디만 9개를 잡고 9언더파 64타를 쳐서 25언더파 267타를 쳤다. 전반에만 버디 6개를 잡은 니만은 후반에도 16번 홀까지 꾸준히 타수를 줄였다.

임성재와 한조로 출발한 지난해 우승자 저스틴 토마스(미국)는 7언더파 66타를 쳐서 3위(24언더파 268타)로 마쳤다. 라이언 파머(미국)는 2언더파 71타를 쳐서 4위(23언더파 269타)에 자리했다.

잰더 셔필리(미국)가 파5 홀에서 이글 두 개를 잡아내면서 7언더파 65타를 쳐서 임성재와 공동 5위로 마쳤다. 장타자 브라이슨 디섐보(미국) 역시 7타를 줄여 세계 골프랭킹 2위 존 람(스페인), 콜린 모리카와(미국)와 공동 7위(20언더파 272타)에 자리했다.

대니얼 버거(미국)는 한 타를 줄이면서 10위(19언더파), 세계 골프랭킹 1위이자 지난 2018년 대회 우승자인 더스틴 존슨(미국)은 4타를 줄여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와 함께 공동 11위(18언더파)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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