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엔터 사업도 '청신호?'..유니버스 사전예약 200만

임영택 2021. 1. 1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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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출시 준비 중인 케이팝(K-POP)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유니버스'의 사전예약 건수가 지난 10일 기준 200만건을 돌파했다.

'유니버스'는 케이팝 팬들이 각종 온오프라인 팬덤 활동을 모바일에서 즐길 수 있는 올인원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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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출시 준비 중인 케이팝(K-POP)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유니버스’의 사전예약 건수가 지난 10일 기준 200만건을 돌파했다.

‘유니버스’는 케이팝 팬들이 각종 온오프라인 팬덤 활동을 모바일에서 즐길 수 있는 올인원 플랫폼이다. 엔씨소프트의 인공지능(AI) 기술 연구개발 역량을 비롯한 각종 기술을 결합했다. AI 음성 합성, 모션캡처, 캐릭터 스캔 등 IT 기술과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결합한 색다른 즐길 거리가 특징이다.

엔씨소프트는 올해 초 글로벌 동시 출시를 앞두고 사전예약과 함께 참여 아티스트를 공개하며 관심을 유도했다. 참여 아티스트는 강다니엘, 더보이즈, 몬스타엑스, 박지훈, CIX(씨아이엑스), 아스트로, 아이즈원, AB6IX(에이비식스), 에이티즈(Ateez), (여자)아이들, 우주소녀 등이다.

현재 한국, 미국, 일본, 대만, 인도네시아 등 전 세계 188개국 케이팝 팬들이 사전예약에 참여하고 있으며 유니버스 공식 사이트 사전예약은 11일 마감하고 구글 플레이 사전예약을 접수 중이다. 애플 앱스토어 사전예약도 조만간 접수를 시작한다.

엔씨소프트는 사전 예약자들에게 추후 개최할 아티스트 관련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응모권과 유니버스의 ‘Studio(스튜디오)’ 콘텐츠에서 아티스트 캐릭터를 꾸밀 수 있는 의상, 팬덤 활동을 도와주는 ‘웰컴 굿즈’ 획득에 필요한 스탬프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는 최근 엔터테인먼트 분야로의 보폭을 넓히고 있다. 최근 CJ ENM과 콘텐츠 및 디지털 플랫폼 분야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연내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로 했다. 합작법인을 통해 엔씨소프트의 IT 기술력과 CJ ENM의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 노하우를 접목한 각종 콘텐츠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게임진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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