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코로나19에도 사랑의 온도탑 100도 '훌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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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가 '희망2021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100도를 달성했다.
11일 경주시에 따르면 이달 말까지 모금기간 20여 일을 남겨두고 목표액 6억을 넘겨 6억1000만 원이 기부됐다.
주낙영 시장은 "따뜻하고 고마운 분들이 많이 계셔 경주는 전혀 춥지가 않다"면서 "이달 말까지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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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시가 ‘희망2021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100도를 달성했다.
11일 경주시에 따르면 이달 말까지 모금기간 20여 일을 남겨두고 목표액 6억을 넘겨 6억1000만 원이 기부됐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7000만 원을 비롯해 현대강업(대표 이상춘)과 현대기전(회장 백수활), 손광락한의원(원장 손광락) 등이 1000만 원, 김명수 젓갈(대표 김헌목)과 신라컨트리클럽(대표 김철년), 서진아이엔씨(대표 이은서) 등이 500만 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내놨다.
지역의 기업체, 소상공인, 아너소사이어티, 소액 기부자들까지 코로나19와 매서운 한파에도 따스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따뜻하고 고마운 분들이 많이 계셔 경주는 전혀 춥지가 않다”면서 “이달 말까지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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