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작년 12월 생산자물가 0.4% 하락..11개월째 마이너스

신정은 2021. 1. 1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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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 여파 속에 중국의 생산자 물가가 11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해 12월 중국의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년 동기 대비 0.4% 하락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 2020년 한해 중국의 PPI는 전년 동 기대비 1.8% 하락했다.

중국의 PPI는 지난해 2월부터 하락세를 이어오면서 디플레이션 우려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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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예상치(-0.8%) 소폭 웃돌아
2020년 PPI 1.8% 하락..디플레이션 우려
사진=국가통계국 제공
[베이징=이데일리 신정은 특파원] 코로나19 사태 여파 속에 중국의 생산자 물가가 11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해 12월 중국의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년 동기 대비 0.4% 하락했다고 10일 밝혔다. 시장 예상치인 마이너스(-)0.8%는 물론 전월의 -1.5%보다는 소폭 개선된 수치다..

이로써 지난 2020년 한해 중국의 PPI는 전년 동 기대비 1.8% 하락했다. 중국의 PPI는 지난해 2월부터 하락세를 이어오면서 디플레이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신정은 (hao122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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