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탓에 NBA 보스턴-마이애미전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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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2020∼2021시즌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NBA 사무국은 11일 오전(한국시간)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서 열릴 예정이던 보스턴 셀틱스와 마이애미 히트의 경기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보스턴-마이애미의 경기는 시작 2시간 전에 연기됐다.
NBA 사무국은 마이애미의 에이브리 브래들리가 코로나19 의심 반응을 나타내는 등 다수의 격리자가 발생, 최소 인원을 채우지 못해 연기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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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2020∼2021시즌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NBA 사무국은 11일 오전(한국시간)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서 열릴 예정이던 보스턴 셀틱스와 마이애미 히트의 경기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보스턴-마이애미의 경기는 시작 2시간 전에 연기됐다.
NBA 사무국은 마이애미의 에이브리 브래들리가 코로나19 의심 반응을 나타내는 등 다수의 격리자가 발생, 최소 인원을 채우지 못해 연기를 결정했다. 보스턴은 최근 센터 로버트 윌리엄스가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데 이어 제이슨 테이텀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전력에서 이탈하는 등 전체 17명 중 7명이 코로나19 검사 중이거나 자가격리 조치됐다. 보스턴은 가까스로 NBA 경기 개시 요건인 8명을 채웠지만, 마이애미가 인원을 채우지 못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경기가 연기된 것은 지난달 24일 휴스턴 로키츠와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의 경기에 이어 2번째다. 당시 휴스턴은 경기 최소 출전자 기준인 8명을 채우지 못했다.
최근 NBA에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거나 확진자와의 밀접접촉으로 인해 격리되는 선수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즌을 잠시 중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지만, NBA 사무국은 “시즌을 강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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