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주식 액면변경 상장사 29곳..전년比 29%↓

차은지 2021. 1. 1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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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액면변경을 실시한 상장사는 대창단조 등 총 29개사로 전년(41개사)보다 29.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유가증권시장에서 12곳, 코스닥시장에서 17곳이 액면변경을 시행했다.

증권시장에서는 지난해 말 기준 1주당 100원, 200원, 500원, 1000원, 2500원, 5000원 등 6종류의 액면금액과 무액면주식이 유통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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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액면변경을 실시한 상장사는 대창단조 등 총 29개사로 전년(41개사)보다 29.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유가증권시장에서 12곳, 코스닥시장에서 17곳이 액면변경을 시행했다.

유형별로는 주식 거래 등을 늘리고자 액면가를 일정 비율로 나눠 주식 수를 증가시키는 액면분할이 총 18곳이었다.

액면병합은 11곳이었다. 액면병합은 액면분할과는 반대로 기업 이미지 제고 등을 위해 액면가가 낮은 주식을 합쳐 액면가를 높이는 것을 말한다.

금액별 변경 내역을 보면 액면분할의 경우 1주당 500원에서 100원으로 분할하는 사례가 6개사로 가장 많았다. 액면병합은 8개사가 100원에서 500원으로 변경해 가장 많았다.

유가증권시장·코스닥시장 상장사의 액면금액으로는 1주당 500원이 1565개사로 가장 많았다. 전체의 69.0%를 차지했다. 

증권시장에서는 지난해 말 기준 1주당 100원, 200원, 500원, 1000원, 2500원, 5000원 등 6종류의 액면금액과 무액면주식이 유통되고 있었다.

예탁원은 "시장에 다양한 액면금액의 주식이 유통돼 주가의 단순비교가 어려우므로 투자 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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