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작심삼일 벗어나게 할 자기관리 앱 인기몰이
성장습관 만드는 '그로우' 습관알람 '알라미'
# 직장인 김태형(45세) 씨는 새해를 맞아 앱을 활용해 감사일기를 쓰고 있다. 그는 "스스로 일상에 감사한 마음을 가져보고자 시작했는데, 제 글을 본 다른 사람들이 댓글로 응원을 해주었어요. 생각지도 못한 반응에 계획한 마음을 다잡게 되더라고요. 누군가 지켜보고 있고, 저 혼자가 아니라 함께 도전하고 있는 기분이 듭니다."
새해를 맞아 재테크와 건강, 공부 등 자기계발을 결심한 이들이 많다. 이에 신년 계획이 작심삼일로 끝나지 않게 도와줄 다양한 앱들이 인기를 끌고 있어 소개한다.
목표 달성 앱 챌린저스는 일정 목표에 돈을 걸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도전할 수 있다. 이용자들은 도전 과제를 정하고 함께 도전할 참가자들을 모아 일정금액의 참가비를 내고 각자 자신과의 약속을 지킨 인증샷을 올려야 한다. 목표를 85% 이상 달성하면 참가비를 전액 돌려받고 100%를 달성하면 추가적인 상금까지 받을 수 있다. 반면 85% 미만이면 달성률에 따라 일부금액은 돌려받지 못한다. 돈을 잃지 않으려면 약속을 꾸준히 지켜야 하기에 승부욕을 자극한다.
유캔두는 같은 목표를 가진 사람들끼리 미션을 완료하고 인증하면 포인트를 준다. 목표와 보상을 설정하고 이에 동참한 참여자들끼리 서로 동기를 부여하며 공통의 목표를 성취해가는 리워드 앱이다. 다양한 도전에 참여해 성공하면 성공지원금을 리워드로 받고, 이 성공 지원금은 기프티콘 등으로 바꿀 수도 있다.
자기관리를 하는 이들과 함께 성장습관을 만들고 싶다면 '그로우'를 추천한다.
그로우는 목표를 세우고 실천하는 과정을 짧은 글이나 사진으로 남길 수 있다. SNS와 같은 '피드' 기능이 강점으로, 회원 간에 목표 실천과정을 공유하고 서로 응원하며 목표 달성을 독려해 준다. 또 '비전 관리' '목표 관리' '감사 일기' 등 일상 속 성장습관을 돕는 기능을 담고 있다. 특히 감사카드 발송 기능이 있어 감사 습관을 기를 수 있게 한다.
알라미는 '무조건 깨우는 알람'을 콘셉트로 한 알람 앱이다. 잠에서 깨는 것뿐 아니라 일상의 다양한 미션을 알람으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알람이 울리면 폰 흔들기, 사진 찍기, 수학 문제 풀기, 기억력 게임, 따라 쓰기, 걷기 등 사용자가 사전에 선택한 미션을 수행해야만 알람이 해제되기에 알람을 통한 습관 만들기를 도와준다.
[류영상 매경닷컴 기자 ifyouar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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