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패스 빛난 전반, 그라시아 "후반전보다 좋았다"

김재민 2021. 1. 1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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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시아 감독이 팀 결속력에 신뢰감을 드러냈다.

전반전 경기를 주도한 발렌시아는 후반전 고전했지만 후반 31분 카를로스 솔레르의 대포알 중거리 슈팅으로 한 골 차 승리를 거뒀다.

발렌시아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전한 인터뷰 내용에서 하비 그라시아 감독은 "오늘의 승리로 무승 기록을 끊었다. 승리에 가까웠음에도 비기거나 진 경기가 많았다"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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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그라시아 감독이 팀 결속력에 신뢰감을 드러냈다.

발렌시아 CF는 1월 11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바야돌리드 에스타디오 호세 소르리야에서 열린 레알 바야돌리드와의 '2020-2021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8라운드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약 73분을 소화했다.

전반전 경기를 주도한 발렌시아는 후반전 고전했지만 후반 31분 카를로스 솔레르의 대포알 중거리 슈팅으로 한 골 차 승리를 거뒀다.

발렌시아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전한 인터뷰 내용에서 하비 그라시아 감독은 "오늘의 승리로 무승 기록을 끊었다. 승리에 가까웠음에도 비기거나 진 경기가 많았다"며 기뻐했다.

이어 경기 내용에 대해 "이번 경기 전반전을 지배했고 후반전은 덜했다. 경기 끝까지 싸워야 했다. 어렵게 싸워 얻은 승리다. 추가골로 상대를 죽여놓을 수 있었지만 그러지 못했다. 우리에게 필요한 승점 3점을 얻었다"고 말했다.

또 그라시아 감독은 "좋은 경기였다. 우리가 후반전에 골을 넣었지만 전반전이 더 좋았다. 단지 마무리가 더 좋아야 한다"고 말했다. 발렌시아는 선발 출전한 이강인을 중심으로 전반전 경기를 주도했고 후반전은 결승골을 득점했지만 수세에 몰린 시간이 길었다.

이날 승리로 8경기 무승을 끊은 발렌시아는 4승 7무 7패 승점 19점을 획득해 리그 13위로 올라섰다.

그라시아 감독은 "팀의 결속력은 항상 존재했다. 경기에서 이길 때 그런 모습은 더 드러나는 게 보통이지만 결속력은 항상 의심할 여지가 없었다"며 각오를 다졌다.(자료사진=하비 그라시아 감독)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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