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골프장 PGA 챔피언십 개최 취소될 듯" 美매체

안경남 입력 2021. 1. 1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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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협회(PGA of America)가 극렬 지지자들의 미국 의회 난입을 부추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소유의 골프장에서 열릴 예정인 2022년 PGA 챔피언십 개최지의 변경을 검토 중이라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미국 뉴저지 지역 매체인 NJ닷컴은 10일(현지시간) "PGA가 2022년 대회 개최지 변경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2022년 PGA 챔피언십이 열리는 곳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 소유의 미국 뉴저지주 베드민스터의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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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미국 중간 선거에 정치적으로 이용될 가능성 커
[웨스트포인트=AP/뉴시스]마스크를 쓴 육사 생도들 사이에서 혼자만 마스크를 쓰지 않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지난해 12월12일 뉴욕주 웨스트포인트의 미치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 육사와 해사 간 미식축구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2020.12.20

[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미국프로골프협회(PGA of America)가 극렬 지지자들의 미국 의회 난입을 부추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소유의 골프장에서 열릴 예정인 2022년 PGA 챔피언십 개최지의 변경을 검토 중이라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미국 뉴저지 지역 매체인 NJ닷컴은 10일(현지시간) "PGA가 2022년 대회 개최지 변경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2022년 PGA 챔피언십이 열리는 곳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 소유의 미국 뉴저지주 베드민스터의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이다.

이 매체는 PGA 내부자의 말을 인용해 트럼프 퇴임 시 2022년 PGA 챔피언십 개최지 변경이 발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구체적으로 개최지가 어디로 옮겨질 것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PGA는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2022 PGA 챔피언십이 열릴 경우 대회를 정치적으로 이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2022년에는 미국 중간 선거가 열린다.

트럼프 대통령은 과거에도 자신의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에 수많은 경호인력을 동원해 나타났고, 이로 인해 대회 주최 측이 운영에 큰 차질을 빚은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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