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주식 액면변경 상장사 29곳..전년 대비 29%↓
김성훈 기자 2021. 1. 1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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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상장사 29곳이 액면변경을 실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오늘(11일) 코스피 12곳, 코스닥 17곳 등 모두 29곳의 상장사가 지난해 액면변경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1년 전 41곳과 비교하면, 약 29.2% 줄었습니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주식거래를 늘리고자 액면가액을 일정 비율로 나눠 주식 수를 늘리는 액면분할이 18곳이었습니다.
유한양행과 쌍용양회공업 등 코스피에서 10곳, 동국제약과 이지바이오 등 코스닥에서 8곳이었습니다.
반대로 기업이미지 제고를 위해 액면가액이 낮은 주식을 합치는 액면병합은 11곳이었습니다.
코스피에서는 비비안과 주연테크 2곳이, 코스닥에서는 대림제지 등 9곳이 실시했습니다.
예탁결제원은 "투자자 입장에서는 시장에 다양한 액면금액의 주식이 유통돼 주가의 단순비교가 어려우므로 투자 시 세심한 주의를 가져야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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