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농악보존회, 문화재청 '우수 전수교육관' 2년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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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의 '고창농악보존회'가 문화재청 '2020년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구재연 고창농악보존회장은 "사람의 어우러짐 속에 생성되는 가치를 중요시하는 '농악'이 코로나 19로 인해 전승과정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 우수기관 선정은 의미가 크다"며 "올해도 안전하게 사람 간의 온정을 나눌수 있는 전수교육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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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의 ‘고창농악보존회’가 문화재청 ‘2020년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1일 고창군에 따르면 올해 대전의 ’전통나래관’과 안동의 ‘하회별신굿탈놀이 전수교육관’ 그리고 ‘고창농악보존회’가 문화재청장상(청장 김현모)을 수상하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문화재청은 농악의 생활문화적 '총체성을 품은 교육'을 비롯해 ‘교육 전문성', '맞춤형 교육', '지속성, '연계성' 등을 평가했다.
고창농악보존회는 지난해 ‘고창농악 전통예술학교’와 ‘사시사철 굿 피는 고창’을 운영하며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코로나 19로 인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정부 방역지침을 기반으로 자체 ‘코로나19 대응 교육지침’을 마련해 거리두기, 마스크착용, 교육프로그램 인원 제한 및 입·퇴소절차 강화 등 철저한 방역을 통해 안전하게 교육프로그램을 마쳤다.
구재연 고창농악보존회장은 “사람의 어우러짐 속에 생성되는 가치를 중요시하는 ‘농악’이 코로나 19로 인해 전승과정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 우수기관 선정은 의미가 크다”며 “올해도 안전하게 사람 간의 온정을 나눌수 있는 전수교육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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