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버팀목자금, 접수 2시간 만에 17만명 신청..오후부터 지급

최락선 기자 입력 2021. 1. 1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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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버팀목자금 신청 첫날인 11일 접수 시작 2시간 만에 17만여명이 신청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온라인 접수를 시작한 버팀목자금 신청자 수는 오전 10시 기준으로 대상자 276만명의 6%인 17만여명이다.

신청자들은 이날 오후부터 버팀목자금을 받을 수 있으며 일부는 12일 오전 지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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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명동거리./연합뉴스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신청 첫날인 11일 접수 시작 2시간 만에 17만여명이 신청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온라인 접수를 시작한 버팀목자금 신청자 수는 오전 10시 기준으로 대상자 276만명의 6%인 17만여명이다.

신청자들은 이날 오후부터 버팀목자금을 받을 수 있으며 일부는 12일 오전 지급될 예정이다.

문자를 받은 소상공인은 안내에 따라 온라인 사이트(버팀목자금.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11일은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가 홀수, 12일에는 짝수인 소상공인이 신청할 수 있고, 13일부터는 구분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 11월 24일 이후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방역 강화 조치로 집합금지 또는 영업제한 대상이 된 소상공인은 각각 300만원과 200만원을 받게 된다. 지난해 매출액이 4억원 이하이면서 2019년 매출액보다 감소한 영세 소상공인은 1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 버팀목자금은 소상공인이 경영상 가장 많은 어려움을 호소하는 임차료 등을 직접 지원한다"며 "신속하게 지급하여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의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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