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자 451명..'주말 영향' 41일 만에 400명대

박은희 2021. 1. 1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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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지난달 1일(451명) 이후 41일 만에 400명대로 떨어졌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51명 늘어 누적 6만9천114명이라고 밝혔다.

이날까지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2천143명 증가한 5만2천552명이다.

국내 코로나19 누적 진단검사 건수는 475만1천685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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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뉴스24 DB]

[아이뉴스24 박은희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지난달 1일(451명) 이후 41일 만에 400명대로 떨어졌다. 주말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으로 파악된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51명 늘어 누적 6만9천114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664명 보다 213명 감소했다.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시작된 코로나19 3차 대유행은 크리스마스인 지난달 25일 1천240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서서히 감소해 지난 5일 714명, 6일 838명, 7일 869명, 8일 674명, 9일 641명, 10일 664명을 기록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가운데 지역발생은 419명, 해외유입은 32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 142명, 서울 137명, 인천 18명 등 수도권이 297명이다. 비수도권은 광주 24명, 부산 16명, 울산 14명, 경남 13명, 대구·강원·충남 각 10명, 충북 9명, 전북 6명, 경북 4명, 전남 3명, 제주 2명, 대전 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전날 34명보다 2명 감소한 32명이다. 11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21명은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유입 추정 국가는 미국이 11명으로 가장 많았다. 인도네시아가 4명, 필리핀·러시아·우크라이나·터키·브라질 각 2명, 베트남·파키스탄·루마니아·남아프리카공화국·탄자니아·나이지리아·콩고민주공화국 각 1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5명 늘어 누적 1천140명이 됐다. 위중증 환자는 395명으로 6명 줄었다.

이날까지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2천143명 증가한 5만2천552명이다.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1만5천422명으로 전날보다 1천707명 감소했다.

국내 코로나19 누적 진단검사 건수는 475만1천685건이다. 이 가운데 449만2천808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고 나머지 18만9천763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전날 하루 검사 건수는 2만8천222건으로, 직전일 3만3천848건보다 5천626건 적다. 직전 평일인 지난주 금요일의 5만9천612건보다 3만1천390건 감소했다.

박은희기자 ehpar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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