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엔씨소프트 외 100만원株 더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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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뜨겁다.
특히 대장주 위주로 가파르게 상승하며 1주당 100만원에 거래되는 종목들이 속속 나타나고 있다.
지난 6일 장중 90만원대를 돌파한 데 있어 5거래일만에 100만원대도 돌파했다.
화장품업계 대장주로 꼽히는 시총 15위 LG생활건강(051900)은 전 거래일보다 1.95%(3만2000원) 하락한 160만6000원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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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코스피가 뜨겁다. 특히 대장주 위주로 가파르게 상승하며 1주당 100만원에 거래되는 종목들이 속속 나타나고 있다.
1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 시총 상위 200위 내 종목 중 100만원선을 넘은 종목은 3개 종목이다.
LG화학(051910)은 2차전지 대표주로 올해부터 전기차사업 확대가 예고되자 연초부터 쉼 없이 오르고 있다. 지난 6일 장중 90만원대를 돌파한 데 있어 5거래일만에 100만원대도 돌파했다. 이날 오전 10시30분 현재 3.10%(3만1000원) 오른 103만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104만5000원에 거래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매수세를 주도하고 있는 것은 외국인이다. 오전 10시 기준 외국인이 746억원어치를 담고 있다. 반면 기관은 51억원어치를 팔았다.
엔씨소프트(036570)도 이날 100만원선을 돌파했다. 출시를 앞둔 케이팝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유니버스’의 사전 예약이 200만을 돌파한데다 신작 ‘블레이드앤소울 2’도 이달부터 사전예약을 받을 것으로 알려지며 기대감에 주가가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오전 10시30분 기준 0.40%(4000원) 오른 99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중 10만6000원에 거래되며 52주 신고가도 갈아치웠다. 외국인이 746억원어치를 쓸어담고 있다.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아 화장품 관련 소비가 줄며 상승장에도 힘을 못 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투자 전문가들은 목표 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삼성증권은 목표가를 200만원에서 220만원으로, KTB는 180만원에서 190만원으로 올려잡았다. 배송이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업종 내 유일하게 실적 추정치 상향되며 시장 기대치를 만족할 전망”이라며 “대중국 화장품 부문 추정치가 상향되면서 질적으로도 견고한 실적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지현 (ljh42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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