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강원 교육정책 이행 만족도 평년 대비 소폭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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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강원 교육정책 이행 만족도가 평년보다 소폭 낮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강원도교육청이 발표한 2020년 강원교육 정책조사 결과에 따르면 교육정책 이행 만족도는 5점 만점에 학생 3.81점, 학부모 3.52점, 교원 3.83점, 직원 3.94점 등 평균 3.78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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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지난해 강원 교육정책 이행 만족도가 평년보다 소폭 낮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강원도교육청이 발표한 2020년 강원교육 정책조사 결과에 따르면 교육정책 이행 만족도는 5점 만점에 학생 3.81점, 학부모 3.52점, 교원 3.83점, 직원 3.94점 등 평균 3.78로 집계됐다.
이는 2018년 3.83점, 2019년 3.85점에 비해 다소 낮아진 수치다.
도교육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등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반영하면 긍정적인 결과라고 풀이하고 있다.
교육정책에 대한 지속 필요성은 학생 4.04점, 학부모 4.13점, 교원 4.11점, 직원 4.13점 등 평균 4.10점으로 나타났다.
이 역시 2018년 4.17점, 2019년 4.18점에 비해 소폭 줄어들었다.
도교육청은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학생 보건과 건강 증진, 안전한 학교 만들기, 학교폭력 예방, 학부모 공교육비 부담 경감,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 등 만족도와 필요성이 높은 정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마을 교육 공동체, 학생 동아리 활동, 책임교육, 특수교육지원 강화, 자유학년제 등 만족도와 필요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정책들은 원인을 분석하고 교육 구성원의 의견을 반영해 개선·보완할 계획이다.
장주열 기획조정관은 "이번 강원교육 정책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하며 미래 교육을 위한 정책 비전을 튼실하게 세워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강원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이번 조사를 의뢰했으며 교원 1천880명과 학부모 4천850명, 학생 3천021명, 직원 910명이 참여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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