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드, EPL 가면 어느 팀이든 우승", 아그본라허의 칭찬

조영훈 2021. 1. 1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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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톤 빌라 레전드 가브리엘 아그본라허가 엘링 홀란드의 능력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지금 홀란드를 영입할 수 있는 팀을 보자.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리버풀. 이들은 모두 홀란드를 영입할 수 있는 팀이다. 만일, 1월에 홀란드를 영입한다면 어떤 팀이든 리그에서 우승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재능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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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란드, EPL 가면 어느 팀이든 우승", 아그본라허의 칭찬



(베스트 일레븐)

아스톤 빌라 레전드 가브리엘 아그본라허가 엘링 홀란드의 능력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번 겨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로 그가 이적한다면 해당 팀은 우승이 가능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홀란드는 10일 2020-2021 독일 분데스리가 15라운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RB 라이프치히전에 출장해 멀티골을 기록해 팀의 3-1 대승을 이끈 바 있다.

아그본라허는 11일(이하 한국 시간) 영국 토크스포츠를 통해 홀란드의 재능을 칭찬했다. “홀란드는 내게 가장 완벽한 스트라이커다. 바이에른 뮌헨과 레알 마드리드가 그를 원하는 것 같은데, 분명 EPL 팀들도 홀란드를 원할 것이다”라고 홀란드의 미래를 거론했다.

워낙 뛰어난 재능인 만큼 홀란드가 언젠가는 도르트문트를 떠나리라는 예상이 많다. 특히 간절한 곳은 레알 마드리드다. 이미 여러 차례 영입을 원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그런데도 아그본라허는 홀란드를 EPL에서 보길 원한다. “지금 홀란드를 영입할 수 있는 팀을 보자.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리버풀. 이들은 모두 홀란드를 영입할 수 있는 팀이다. 만일, 1월에 홀란드를 영입한다면 어떤 팀이든 리그에서 우승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재능을 칭찬했다.

아직 20세에 불과한 홀란드는 독일 분데스리가를 휩쓸고 있다. 지난 시즌 겨울 이적 시장에서 도르트문트에 합류한 이후 리그 15경기 13득점 3도움을 기록했고, 이번 시즌에는 10경기 12득점과 2도움을 기록 중이다.

잠시 찾아온 근육 부상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복귀전서 81분을 소화하며 발끝을 예열한 후 15라운드에서 다시 멀티골을 기록했다. 활약이 커져갈수록 그의 미래에 관심이 모인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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