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정성화 '한국뮤지컬어워즈' 축하무대 빛낸다

장병호 2021. 1. 1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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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 정성화 등 뮤지컬 대표 배우들이 지난해 힘겹계 무대를 지켜낸 한국 뮤지컬계를 위로하고 2021년 희망과 응원을 전하는 무대를 마련한다.

한국뮤지컬협회는 11일 오후 7시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무관중 온라인 생중계로 열리는 '제5회 한국뮤지컬어워즈'의 축하공연 라인업을 공개했다.

'제5회 한국뮤지컬어워즈'는 한국뮤지컬협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인터파크씨어터, 네이버TV가 후원하는 뮤지컬 대표 시상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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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7시 무관중 온라인 생중계
뮤지컬 대표 배우들, 희망과 위로 전해
'마리 퀴리' '썸씽로튼' 8개 부문 후보
제5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축하공연 라인업(사진=한국뮤지컬협회).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옥주현, 정성화 등 뮤지컬 대표 배우들이 지난해 힘겹계 무대를 지켜낸 한국 뮤지컬계를 위로하고 2021년 희망과 응원을 전하는 무대를 마련한다.

한국뮤지컬협회는 11일 오후 7시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무관중 온라인 생중계로 열리는 ‘제5회 한국뮤지컬어워즈’의 축하공연 라인업을 공개했다.

오프닝은 김문정 음악감독이 이끄는 ‘더 M.C. 오케스트라’(The M.C. Orchestra)와 정성화가 포문을 연다.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의 대표 넘버 ‘맨 오브 라만차’ ‘디 임파서블 드림’으로 뮤지컬 시장이 처한 현실과 극복 의지를 전한다.

옥주현은 이번 시상식 총 8개 부문 최다 노미네이트된 창작뮤지컬 ‘마리 퀴리’의 대표 넘버 ‘도 다른 이름’으로 무대에 오른다. 또한 뮤지컬 ‘제이미’의 배우 조권과 18명의 앙상블 배우들도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펼친다.

김소현, 손준호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올 아이 애스크 오브 유’를 들려준다. 이건명, 이윤우 등 14명의 뮤지컬배우들은 뮤지컬 ‘서편제’의 ‘살다보면’으로 위로와 감동을 선사한다. 시상식 MC로 함께 하는 이건명은 신인상 후보 배우들과 함께 하는 뮤지컬 ‘킹키부츠’의 ‘레이즈 유 업’ 넘버에도 참여해 화합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제5회 한국뮤지컬어워즈’는 한국뮤지컬협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인터파크씨어터, 네이버TV가 후원하는 뮤지컬 대표 시상식이다. 올해 시상식은 모든 출연자 및 스태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철저한 방역 수칙을 준수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시상식 최고 영예인 ‘한국뮤지컬어워즈 대상’ 후보에는 △광주 △마리 퀴리 △백범 △작은 아씨들이 노미네이트됐다. 창작 및 라이선스 공연 중 우수작을 가리는 ‘작품상’ 중 400석 이상 부문에는 △렌트 △마리 퀴리 △빅 피쉬 △스웨그 에이지: 외쳐, 조선! △썸씽로튼 △제이미가, ‘작품상’ 400석 미만 부문 후보에는 △난설 △리지 △시데레우스 △전설의 리틀 농구단 △차미가 이름을 올렸다. 뮤지컬 ‘마리 퀴리’와 ‘썸씽로튼’이 8개 부문 최다 후보에 올랐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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