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샤르 "포그바-쇼-린델로프, 번리전은 불투명"

김재민 2021. 1. 1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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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샤르 감독이 번리전을 앞두고 팀 상태를 밝혔다.

리버풀이 주중 경기를 치르지 않기에 맨유가 번리전에서 승리하면 리그 선두에 오른다.

솔샤르 감독은 우승 경쟁에 대해 "아직 시즌을 절반도 소화하지 않았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모든 경기가 도전이고 시험이다. 모든 경기가 어려운 문제를 던진다"며 "왓포드가 우리에게 시험을 줬고 번리전도 하나의 시험이다. 리버풀은 또 다른 시험이다. 이후 풀럼을 만난다. 이 역시 어려운 시험의 반복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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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솔샤르 감독이 번리전을 앞두고 팀 상태를 밝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월 1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번리 터프 무어에서 번리를 상대로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원정 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부상 소식이 적지 않다. 지난 10일 열린 왓포드와의 FA컵 경기에서 부상으로 이탈한 에릭 바이 외에도 폴 포그바, 루크 쇼, 빅토르 린델로프 역시 번리전 출전이 불투명하다. 번리전 이후 일정이 리버풀과의 라이벌전이기에 선수단의 컨디션은 더욱더 중요하다.

11일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가 전한 기자회견 인터뷰에서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부상 선수의 복귀 가능성에 대해 "그러기를 바란다. 리버풀전에서는 그들이 모두 나서기를 바란다. 그러나 번리전에 나설 수 있을지는 확신할 수 없다"며 "일요일에 훈련을 가볍게 소화했다. 월요일을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시즌 초반 부진하던 맨유는 어느새 리그 2위까지 올라왔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태에서 1위 리버풀과 승점 동률이다. 리버풀이 주중 경기를 치르지 않기에 맨유가 번리전에서 승리하면 리그 선두에 오른다.

솔샤르 감독은 우승 경쟁에 대해 "아직 시즌을 절반도 소화하지 않았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모든 경기가 도전이고 시험이다. 모든 경기가 어려운 문제를 던진다"며 "왓포드가 우리에게 시험을 줬고 번리전도 하나의 시험이다. 리버풀은 또 다른 시험이다. 이후 풀럼을 만난다. 이 역시 어려운 시험의 반복이다"고 말했다.

이어 솔샤르 감독은 "누구도 2021년 1월 12일 리그 순위가 어땠는지는 기억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우리 위치를 보고 팬들이 흥분하고 기뻐하는 것을 보는 것은 좋다"면서도 "나는 오직 화요일에만 집중하고 있다. 그 경기 후에 우리가 어디에 있을지 지켜보자"고 말했다.(자료사진=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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