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2021년 라인업 발표..국내 4편, 해외 3편

2021 글로벌 라인업(Moulin Rouge, MJ, Back to the Future_제공_CJ ENM)© 뉴스1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CJ ENM이 2021년 국내외 무대에 오르는 다양한 뮤지컬을 11일 공개했다.

국내에는 주크박스 뮤지컬 '광화문연가'를 비롯해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쇼뮤지컬의 바이블 '브로드웨이 42번가', 세종문화회관과 공동주최로 선보이는 라이선스 신작 '비틀쥬스' 등이 오른다.

해외에서는 뮤지컬 '물랑루즈'를 비롯해 '백투더퓨처', 신작 'MJ'를 준비했다. CJ ENM은 2021년 브로드웨이와 웨스트엔드에서 명작들을 잇따라 선보이며 독보적인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서 이름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물랑루즈'는 제74회 토니 어워즈에서 최우수 뮤지컬 작품상을 포함해 14개 부문에 후보로 올라 최종 수상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뮤지컬 '백투더퓨처'는 올 여름 웨스트엔드에서 공식 개막한다. 이 작품은 지난해 2월 영국 맨체스터에서 성공적으로 트라이아웃 공연을 올려 영국 현지 매체들로부터 2021년 꼭 봐야할 작품으로 극찬받은 바 있다.

뮤지컬 'MJ'는 마이클 잭슨의 명곡과 생애를 다룬 작품이며 오는 가을 브로드웨이 초연을 준비하고 있다.

2021 국내 라인업(제공 CJ ENM)©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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