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물어보살' 의뢰인?..'분노 퍼레이드' 당황

[서울=뉴시스] 이경규 '무엇이든 물어보살' 출격. (사진=KBS조이 제공) 2021.01.1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예능 대부' 이경규가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전격 출연한다.

11일 방송되는 KBS조이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95회에는 방송인 이경규가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경규가 '띠용 신'으로 변신, '무엇이든 물어보살' 콘셉트에 몰입해 원조 아기동자 이수근과 선녀보살 서장훈을 당황하게 만든다.

이경규의 고민은 최근 자꾸만 화가 난다는 것이다. 이에 이수근은 "그건 고민이 아니라 성격 아니냐"라며 반박하는데, 이경규는 "예전보다 더 심해졌다, 별일 아닌 일에도 화가 난다" "이중생활 하는 것 같다. 현실과 비현실 속에서 왔다 갔다 한다"라며 진지하게 고민을 털어놓는다.

또 영화감독이기도 한 그는 "시나리오를 3개나 써놨다"며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다.

이날 오후 8시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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