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텔, 인기 웹소설 '중증외상센터: 골든아워' 오디오북으로 출시

이기림 기자 2021. 1. 11.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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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웹소설인 '중증외상센터: 골든아워'가 오디오북으로 나왔다.

오디오북 스트리밍 서비스 스토리텔(Storytel)은 한산이가 작가의 '중증외상센터: 골든아워'(다산북스) 단행본 시리즈를 완독형 오디오북으로 독점제작해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오디오북은 기존 원작 웹소설의 가장 흡입력 높은 핵심 에피소드만 선별해 압축된 이야기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된 단행본 시리즈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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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1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화제의 웹소설인 '중증외상센터: 골든아워'가 오디오북으로 나왔다.

오디오북 스트리밍 서비스 스토리텔(Storytel)은 한산이가 작가의 '중증외상센터: 골든아워'(다산북스) 단행본 시리즈를 완독형 오디오북으로 독점제작해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소설은 현직의사이기도 한 작가의 메디컬 소설로 네이버 시리즈에서 누적 다운로드 1500만회를 돌파하며 화제작으로 떠오른 작품이다. 웹툰으로도 각색돼 인기를 끌었다.

소설은 중증외상센터를 배경으로 '사명감 넘치는 또라이' 외과 의사 백강혁과 사람만 살릴 수 있다면 물불 안 가리고 기꺼이 달려드는 의료진의 분투를 담아냈으며, 이국종 교수를 모델로 삼아 쓰여졌다고 알려졌다.

이번 오디오북은 기존 원작 웹소설의 가장 흡입력 높은 핵심 에피소드만 선별해 압축된 이야기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된 단행본 시리즈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스토리텔 제작 총괄 노이영 이사는 "원작이 가진 빠른 전개와 몰입감이 청취의 경험으로도 고스란히 이어질 수 있도록 성우 캐스팅과 연출에 심혈을 기울여 제작했다"며 "구자형, 홍범기, 전진아 등 국내 최정상 성우진들이 참여했으며, 원작에 충실한 오디오 각색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단행본을 출간한 다산북스 관계자는 "원작 웹소설의 방대한 분량에 가로막혀 '정주행'을 망설였던 독자들에게는 단행본을 옮긴 이번 오디오북 출시가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라며 "기존 5권에 이어, 2부 단행본 시리즈인 6~10권은 오는 6월쯤 출간 예정"이라고 했다.

스토리텔은 2005년 스웨덴에서 설립된 글로벌 오디오북 스트리밍 서비스로 한국에는 지난 2019년 11월, 아시아에서는 인도와 싱가포르에 이은 세번째 시장으로 한국에 진출했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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