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이 너무 많은데'..5가지는 꼭 확인하세요
[편집자주] 코스피 3000 시대를 맞아 처음 주식투자에 뛰어든 '주린이'도 늘어난다. 주린이는 주식과 어린이의 합성어로 주식에 갓 입문한 투자자를 뜻한다. 이들은 모두 고수익을 꿈에 그리며 주식시장에 뛰어들지만 충분히 준비하지 않으면 오히려 큰 피해를 볼 수 있다. 주린이가 꼭 알아야 할 주식 꿀팁을 머니투데이 증권부 기자들이 소개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금융감독원이 발간한 '실생활에 유용한 금융꿀팁' 자료를 참고하면 된다.
옥석을 가리는 작업은 중요하다. 업종별 전망과 함께 개별종목의 기초체력을 확인해야 한다. 투자리스크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 꼭 확인해야 하는 5가지를 선별해 소개한다.
하지만 빈도수가 잦은 경우 유의해야 한다. 최대주주 변경이 잦을수록 지배구조 변경으로 인한 경영불안 등 안정적인 회사경영이 어려워질 가능성이 비교적 높기 때문이다.
특히 최대주주 또는 경영진의 횡령·배임이 적발된 사실이 있는 경우 기업에 대한 신뢰도 저하, 내부통제 취약에 따른 경영악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기업이 사업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어떻게 조달하는지도 눈여겨 볼 사항이다.
회사의 공모실적은 감소하지만 사모를 통한 자금비중이 늘어난다면 투자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공모는 50인 이상의 불특정다수인을 대상으로 주식 등을 발행·매각하는 것으로 금융당국에 증권신고서를 제출·심사받아야 한다.
반면 사모는 이같은 제출의무가 면제되기 때문에 보다 쉽게 자금조달이 가능하다. 회사가 사모방식으로 자금을 조달하는 경우가 많다면 재무상태 악화 등으로 절차가 보다 까다로운 일반투자자 대상의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다.
증권신고서에 정정요구가 발생하거나 2회 이상 반복되는 기업들은 재무구조가 부실하거나 실적악화 등으로 향후 사업전망이 불확실해질 위험이 높다.
이에 증권신고서의 투자위험요소 및 재무관련 정보를 꼼꼼히 살펴보고 어떤 내용이 수정됐는지 정정 전·후 대조표를 비교하는 신중한 투자접근이 필요하다.
확인되지 않은 호재성 정보를 인용해 고수익을 미끼로 주식투자를 권유할 경우 일단 의심해 봐야 한다.
특히 증권신고서 등 공시서류를 제출하지 않아 전자공시시스템에서 검색되지 않는 소규모 비상장법인은 그 실체가 불분명하다. 해당 기업의 실체가 없거나 매출실적이 부진한데도 고수익이 보장된다고 홍보하는 경우도 있어 신빙성 있는 정보인지 투자 전에 살펴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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