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사진관] 최강 한파에 한강·낙동강 꽁꽁.. 계속되는 겨울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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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발 최강 한파가 연일 계속되는 가운데 한강과 낙동강이 결빙되고, 수도계량기와 수도관 동파 등 피해가 속출했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올 겨울 들어 처음으로 한강 결빙이 관측됐다.
낙동강 일부 구간에서도 결빙이 관측됐으며, 이기대와 태종대 등 해안가에 바닷물도 얼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수도계량기, 수도관 등 동파 피해가 7500여건에 달했고, 숭어 10만 7000마리가 폐사하는 등 농수축산물 피해가 잇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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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이새롬 기자] 북극발 최강 한파가 연일 계속되는 가운데 한강과 낙동강이 결빙되고, 수도계량기와 수도관 동파 등 피해가 속출했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올 겨울 들어 처음으로 한강 결빙이 관측됐다. 이번 결빙 관측은 지난 2018년 이후 2년만이다. 평년(1월 13일)보다 4일 빠른 관측이다. 낙동강 일부 구간에서도 결빙이 관측됐으며, 이기대와 태종대 등 해안가에 바닷물도 얼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수도계량기, 수도관 등 동파 피해가 7500여건에 달했고, 숭어 10만 7000마리가 폐사하는 등 농수축산물 피해가 잇따랐다. 서울, 인천, 광주 등에서 정전이 발생해 8만여 가구가 불편을 겪었다.
이번 한파는 12일 오전까지 지속되다가 낮부터 차츰 풀려 평년 기온을 되찾을 전망이다.
saeromli@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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