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업체 "비대면 경제 확산이 수출 기회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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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공단 수출업체들은 비대면 경제 확산을 수출 기회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구미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최근 57개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올해 수출에 영향을 끼칠 대내외 기회 요인으로 32.1%가 '비대면 경제 확산'을 꼽았다.
김달호 구미상의 부국장은 "정부가 비대면 마케팅 방안을 창출해 표준모델을 업체에 보급하고, 수출 금융 지원과 수출입 화물 운송료에 대한 대폭적인 지원 등이 뒤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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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구미공단 수출업체들은 비대면 경제 확산을 수출 기회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구미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최근 57개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올해 수출에 영향을 끼칠 대내외 기회 요인으로 32.1%가 '비대면 경제 확산'을 꼽았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한 펜트업(억눌렀던 소비가 폭발하는 현상)(26.9%), 코로나19 백신 개발(19.2%), 메모리·비메모리 반도체시장 확대(7.7%), 5G 상용화와 확대(6.4%), RECP(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 체결(3.8%), 한국판 뉴딜(3.8%) 순이었다.
구미산단 스판덱스·라면·냉동핫도그 제조사 등은 코로나 장기화로 실내 거주가 늘어나면서 매출이 동반 상승했으며, 골판지 제조사는 택배 물량 폭증으로 매출이 상승했다.
수출기업들은 애로 사항으로 44.8%가 환률 하락으로 인한 제품 가격 경쟁력 약화를 꼽았고, 수출금융 지원 부족(19.4%), 해외 마케팅 등 수출전문가 부족(16.4%), GVC(글로벌공급망) 붕괴(11.9%), 제품 품질 경쟁력 약화(3.0%) 등으로 대답했다.
수출 증대를 위해 정부나 지자체가 중점 추진해야 할 과제로 응답업체의 33.7%가 수출금융 지원 강화를 들었고, 코로나19 피해 기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23.3%), 내수기업의 수출 전환 지원(14.0%), 온라인 B2B 거래 플랫폼에서 제품 판매 지원(14.0%), 신남방·북방 등 신흥시장 개척 지원 확대(10.5%) 순으로 답했다.
코로나 이후 가장 유력한 미래 수출동력으로는 29.7%가 미래차(전기·수소·자율주행), 첨단의료·바이오헬스(27.1%), 차세대 반도체(12.7%), 이차전지(11.9%), 에너지 신산업(7.6%), 로봇(6.8%), 항공드론(4.2%) 순으로 꼽았다.
김달호 구미상의 부국장은 "정부가 비대면 마케팅 방안을 창출해 표준모델을 업체에 보급하고, 수출 금융 지원과 수출입 화물 운송료에 대한 대폭적인 지원 등이 뒤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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