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슈퍼모델 스텔라 테넌트 사인은 극단선택

이세현 온라인기자 plee@kyunghyang.com 2021. 1. 1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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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스텔라 테넌트. 게티 이미지 제공


영국 슈퍼모델 스텔라 테넌트가 지난해 12월 24일 사망한 이유가 극단적 선택인 것으로 알려졌다.

9일(현지시간) CNN 보도에 따르면 유가족은 “테넌트가 한동안 몸이 좋지 않았고 더는 살아갈 수 없음을 느꼈다”라며 성명을 발표했다.

그러면서 “그녀는 아름다운 영혼이었고 가까운 가족과 좋은 친구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창의력과 지적 능력, 유머와 재능이 있는 여성이었다”며 “스텔라를 잃은 슬픔에 빠진 유가족의 사생활을 보호해 달라”고 밝혔다.

테넌트는 스코틀랜드 귀족 집안 앤드루 캐번디시 데번셔 공작의 손녀로 지난 1993년 패션잡지 ‘보그’의 표지로 데뷔했다. 이후 샤넬의 수석 디자이너였던 카를 라거펠트가 샤넬의 새로운 얼굴로 테넌트를 선택하며 이름을 알렸다.

그는 50번째 생일을 맞은 지 닷새만인 지난해 12월 24일 스코틀랜드에서 세상을 떠났다.

이세현 온라인기자 pl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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