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文대통령 "자동차·조선 등 주력산업 경쟁력 되찾아"

김주영 2021. 1. 1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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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코로나 이후 변화하는 세계시장을 언급하며 "자동차, 조선과 같은 우리 주력산업들이 경쟁력을 되찾고 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로 인해 세계 경제가 빠르게 바뀌고 있다"면서 "비대면 경제와 디지털 혁신이 가속화되고 4차 산업혁명이 앞당겨지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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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청와대에서 2020년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2020.1.7/뉴스1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코로나 이후 변화하는 세계시장을 언급하며 "자동차, 조선과 같은 우리 주력산업들이 경쟁력을 되찾고 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가진 '2021년 신년사 발표'에서 "우리 경제도 '선도형 경제로의 대전환'에 나섰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로 인해 세계 경제가 빠르게 바뀌고 있다"면서 "비대면 경제와 디지털 혁신이 가속화되고 4차 산업혁명이 앞당겨지고 있다"고 했다.

특히 "자동차 생산량은 지난해 세계 5강에 진입했고, 조선 수주량은 세계 1위 자리를 되찾았다"면서 "정부가 역점을 둬온 시스템반도체, 미래차, 바이오헬스 등 3대 신산업 모두 두 자릿수 수출증가율을 보이며 새로운 주력산업으로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연구개발 투자 100조 원 시대가 열렸다. 세계에서 다섯 번째 규모"라고 강조하며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제2의 벤처 붐이 더욱 확산돼 지난해 벤처펀드 결성액이 역대 최대인 5조 원에 달하고, 벤처기업 증가, 고용증가, 수출 규모 모두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치켜세웠다.

그러면서 "우리 경제의 혁신 속도는 '상생'의 힘을 통해 더욱 빨라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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