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 대전교육청 '학점제형 고교-대학연계 강좌'에 우송대·한남대 선정

대전시교육청 전경

[대전=뉴시스] 유순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학생들의 다양한 선택과목 수요에 도움을 주기 위한 '학점제형 고교-대학연계 원클래스 학생강좌' 공모에 우송대와 한남대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지역 대학 우수 강사와 시설을 공유, 통합적인 교육활동 제공을 위한 강좌이다. 고교-대학연계 수업으로 개방적이고 유연한 학생의 과목선택권을 보장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남대와 우송대 14강좌가 선정됐고 강좌 내용은 의료·보건, 교육, 경제, 통상, 소프트웨어, 조리 등의 다양하다. 각 대학의 우수한 교수진의 강의와 풍부한 시설을 활용한 수업으로 학생들에게 자신의 진로적성을 탐색하고 설계하는 의미있는 과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좌 운영 시기는 학기 중(방과후)과 방학 중(평일 집중형)으로 신청은 대전고교학점제지원센터 홈페이지(http://djehcredit.com) 온라인 접수 시스템을 활용하면 되고 3월부터 수강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 학교 무상급식 단가 평균 6%이상 인상

대전시교육청은 올 유·초·중·고 무상급식 단가를 평균 6%이상 인상 교부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공립유치원 1650원, 사립유치원 2500원, 초등학교 3300원, 중학교 4000원, 고교 4400원을 지원받는다. 특히 중학교는 8%로 인상 폭이 가장 크다.

급식비 인상은 학생들에게 양질의 음식을 제공하고 학교급식 식재료납품업체(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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