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만에 대학생 때 체중으로..김형석, 21kg 감량 성공 "고혈압 약도 줄였다"

경예은 2021. 1. 11. 10: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작곡가 김형석(54·사진)이 체중감량에 성공했다.

직업 특성상 밤에 작업을 많이 하게 되면서 야식과 잦은 음주로 체중이 94㎏까지 증가했던 김형석은 건강검진 결과 고혈압, 공황장애, 지방간 등의 질병 위험이 높다는 진단을 받고 체중감량을 결심했다고.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작곡가 김형석(54·사진)이 체중감량에 성공했다.

11일 다이어트 전문기업 쥬비스는 김형석의 다이어트 전후 사진을 공개했다.

직업 특성상 밤에 작업을 많이 하게 되면서 야식과 잦은 음주로 체중이 94㎏까지 증가했던 김형석은 건강검진 결과 고혈압, 공황장애, 지방간 등의 질병 위험이 높다는 진단을 받고 체중감량을 결심했다고.

김형석은 “그동안 식단 관리나 운동 등으로 다이어트를 한 경험이 있었지만, 관리가 지속적으로 되지 않다 보니 요요가 왔다”며 “50대 중반을 넘어가는 나이에 제대로 건강 관리를 하지 않으면 그 뒤에 더 건강을 잃게 될 것 같아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다이어트를 시작했고, 무려 21㎏을 감량하며 건강한 모습을 되찾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대학교 때 체중이 73㎏이었는데 지금이 딱 그때 체중”이라며 “30년 만에 최저 체중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형석은 다이어트 후 매일 먹던 고혈압약도 줄일 정도로 혈압이 내려왔다고 전했는데, 앞서 가수 박봄도 같은 기업의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통해 ADD(주의력결핍 장애)약을 줄일 정도로 건강해졌다고 밝힌 바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경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bona@segye.com
사진=쥬비스 제공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