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규 회장 "KB금융 완전한 디지털 조직·금융플랫폼 기업 변모해야"

황두현 2021. 1. 11.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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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디지털 금융플랫폼 기업으로 변화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KB금융그룹은 지난 8일 윤종규 회장을 비롯한 각 계열사 대표이사와 임원 등 2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그룹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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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2021년 '그룹 경영전략회의' 개최
'R.E.N.E.W 2021' 실행 아이디어 논의
8일 비대면으로 개최된 2021년 KB금융그룹 경영전략회의 모습 (KB금융지주 제공)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디지털 금융플랫폼 기업으로 변화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KB금융그룹은 지난 8일 윤종규 회장을 비롯한 각 계열사 대표이사와 임원 등 2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그룹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그룹 중장기 경영계획과 5대 주요 전략방향에 대한 실행안을 구체화했다.

경영전략회의 오전 세션은 '그룹 경영전략방향(R.E.N.E.W 2021)을 바탕으로 KB금융그룹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직원들의 의견과 바람을 담은 영상' 시청으로 시작됐다. 이어서 그룹 중장기 경영전략과 2021년 경영계획 공유 등을 통해 그룹의 전략목표와 방향성에 대해 경영진들이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 세션에서는 'R.E.N.E.W 2021'의 5대 주제인 ▲핵심경쟁력 강화(Reinforce the Core) ▲글로벌 & 신성장동력 확장(Expansion of Global & New Biz) ▲금융플랫폼 혁신(No.1 Platform) ▲ESG 등 지속가능경영 선도(ESG Leadership) ▲인재양성 및 개방적·창의적 조직 구현(World class Talents & Culture) 등에 대한 경영진들의 아이디어 발표와 경영진들간의 토의를 통해 실행 방안들을 더욱 구체화했다.

CEO 특강에서 윤종규 회장은 "앞으로 KB는 금융회사의 핵심가치를 유지하되 완전한 디지털 조직, 금융플랫폼 기업으로 변모해야 한다"며 "고객에게 가장 사랑받는 No.1 금융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모든 경영진들이 힘을 합쳐 원점에서 다시 시작한다는 결연한 자세로 끈덕지게 실행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번 경영전략회의는 코로나19 국가방역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지주사와 각 계열사의 국내외 사무실 등 60여 개 장소를 연결한 화상회의로 진행했다.

황두현기자 ausur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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