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관객 역대 최저..'원더 우먼 1984' 19일 만에 50만

김지혜 입력 2021. 1. 11. 10:06 수정 2021. 1. 1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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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관객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주말 사흘(8∼10일) 동안 극장을 찾은 관객 수는 8만 735명에 그쳤다.

이로써 지난 4월 둘째 주말(10∼12일) 9만 8천여 명이었던 역대 최저 주말 관객 수를 경신했다.

'원더우먼 1984'는 주말 동안 2만 6,145명 관객을 동원해 개봉 19일 만에 50만 고지를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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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주말 관객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주말 사흘(8∼10일) 동안 극장을 찾은 관객 수는 8만 735명에 그쳤다.

새해 첫 주말이었던 전주(1∼3일) 14만 9천여 명에서 절반 가까이 줄어든 수치다. 이로써 지난 4월 둘째 주말(10∼12일) 9만 8천여 명이었던 역대 최저 주말 관객 수를 경신했다.

'원더우먼 1984'는 주말 동안 2만 6,145명 관객을 동원해 개봉 19일 만에 50만 고지를 밟았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개봉한 첫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였지만 관객 가뭄을 극복하기는 녹록지 않았다.

주말 박스오피스 2위는 '화양연화 리마스터링'으로 같은 기간 9,032명을 동원했다. 3위는 '미스터 존스'로 4,839명을 모았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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