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020년 사전 계약심사로 263억원 예산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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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지난해 1423건 8501억원의 계약원가 심사제도를 통해 263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11일 밝혔다.
계약원가 심사제도는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을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발주사업에 대한 원가산정, 공법선정, 설계변경 증감금액의 적정성을 심사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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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송애진 기자 = 대전시는 지난해 1423건 8501억원의 계약원가 심사제도를 통해 263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11일 밝혔다.
계약원가 심사제도는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을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발주사업에 대한 원가산정, 공법선정, 설계변경 증감금액의 적정성을 심사하는 것이다.
시는 효율적인 재정운영을 위해 3억원 이상의 종합공사, 1억원 이상의 전기·통신·기계·조경공사, 5000만원 이상의 용역 및 2000만원 이상의 물품구매에 대해 심사하고 있다.
지난해 발주기관별 절감액은 사업소 95억원, 본청 69억원, 공기업 57억원, 자치구 42억원으로 공사 639건 198억원, 용역 364건 54억원, 물품 420건 11억원을 절감했다.
이러한 예산절감은 그 동안 계약심사 부서에서 축적해 온 심사 사례와 원가산정 기준을 토대로 불합리한 공종 및 공법, 물량 및 요율의 과다계상, 공종누락분 보완, 노임·품셈적용 오류를 조정하고 반영한 결과다.
시는 올해 계약심사 대상을 총 674건 9165억원으로 예상하고, 그 중 229억원을 예산절감 목표로 계약심사 업무를 추진한다.
대전시 관계자는 "원가의 과다·과소 산정을 방지하고 계약목적물의 품질향상 및 심사의 투명성을 확보해 계약심사 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thd21tprl@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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